[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남자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 최기의(왼쪽) KB국민카드 사장과 한선교 사단법인 KBL 총재가 조인식 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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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와 사단법인 KBL은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한선교 사단법인 KBL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농구 기간 동안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과 기타 발간물, 제작물 등에 KB국민카드 브랜드를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이와함께 프로농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수 있다.
‘농구대잔치’이후 15년 여 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컵대회'와 2군 윈터리그 등 KBL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로서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시즌 실내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관중 수 130만 명을 돌파한 프로농구 후원을 통해 올 시즌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박진감 넘치는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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