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정부가 하반기 수출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글로벌 바이어와 대형 발주처 중심의 비즈니스상담회 'Global Business Plaza 2012(GBP 2012)'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 바이어 274개사와 국내기업 12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GBP 2012'를 열었다.
'GBP 2012'는 범정부 차원의 수출확대 총력 사업으로 서울과 4대 지방권역에서 개최하는 전국형 비즈니스상담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미국·인도·유럽연합(EU)·아세안 등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국가 바이어 80여명이 참석, 차부품, 섬유 등 FTA 수혜품목을 줌심으로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FTA 컨설팅관을 설치·운영, 국내 기업에게 원산지 등 수출애로에 대한 상담을 병행했다.
이날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300여명을 초청해 환영오찬 및 FTA 활용전략 컨퍼런스도 갖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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