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월 공정무역의 달 행사 전개
2012-10-05 13:56:32 2012-10-05 13:57:4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월 '세계 공정무역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 화요일부터 1주일간 전국 48개 도시 470여 매장에서 스타벅스 공정무역 인증 원두로 만든 '오늘의 커피'를 판매한다.
 
또 10월 한 달간 전국 40여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커피매스터들이 고객과 지역 연계 NGO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공정무역 커피 세미나를 진행한다. 참가 문의는 가까운 매장을 통해 하면 된다.
 
스타벅스 공정무역 원두는 올 들어 9월말까지 모두 1만2500여개가 판매돼 작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95.4%가 증가했다.
 
현재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FLO) 인증 커피인 이탈리안 로스트 (중량 250g, 1만5000원)를 비롯해, 공정무역 인증 초콜릿 바(3000원) 2종,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초콜릿(6000원)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5년부터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커피 구매업체중 하나로 지난해 전체 원두구매량의 8%에 해당하는 약 3430만 파운드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구매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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