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4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항공화물협회 항공화물포럼(TIACA ACF)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국가 교역 금액의 25%를 차지하고 세계 2위 국제선 화물 처리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을 홍보하기 위해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특히 전통부채에 붓글씨로 한글 이름을 써주는 한국문화 소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은 "이번 TIACA ACF에서 세계적인 화물항공사와 포워더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물류거점이자 차기 행사 개최자로서 인천공항의 강점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 양대 국적항공사, 국내 물류기업 등과 긴밀히 협의, 동북아 최초로 2014년 개최되는 '제27회 TIACA ACF'의 서울 유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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