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50선 후반..금융株 '약세'(11:09)
2012-10-10 11:13:20 2012-10-10 11:14:5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코스피지수는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0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5포인트(1.04%) 내린 1958.3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8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8억원, 1458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625억원, 비차익 333억원 등 총 9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1.88%)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은행(-2.26%), 전기가스(-2.18%), 건설(-1.98%)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실적 부진 우려감을 드러내며 한국금융지주(07105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 현대증권(003450), 대우증권(006800) 등 금융주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08% 오르고 있다.
 
에스원(012750)이 강력범죄 증가에 따른 가입자 증가 전망에다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수혜주 기대감이 돌며 2.6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000120)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2.37% 강세다.
 
유한양행(000100)이 신제품 등 사업호조로 3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2.1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72%) 내린 536.5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5원 오른 11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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