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CU는 '1000콘바닐라(140ml, 1000원)'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00콘바닐라'는 편의점 최초의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콘으로 풍부한 유지방 함량과 고급스런 바닐라향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 알뜰한 쇼핑을 하기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품질의 PB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CU가 지난달 출시한 '1000칩 오리지널, 어니언'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일반제품과 비교했을 때 맛과 용량은 거의 동일하지만 가격은 500원~1000원 가량 저렴한 것이 그 인기 비결이다.
'1000칩 오리지널, 어니언'은 최근 2주간 평균 128%의 놀라운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감자 스낵 카테고리에서 판매수량 랭킹 5위를 차지했다.
이용상 CU 상품본부장은 "CU는 PB상품 개발에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기 불황에 맞춰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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