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의 CSR 활동 재정립
2012-10-11 11:18:38 2012-10-11 11:20:0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초 대우건설은 2012년을 지속가능경영 추진 원년으로 삼고 경제, 환경, 사회 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런 결과물로 미래성장, 녹색성장, 동반성장을 테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 ▲'미래성장'에는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재무구조 개선 등의 경제적 성과 ▲'녹색성장'에는 녹색경영 활동 및 성과, 친환경 제품 및 기술 ▲'동반성장'에는 임직원, 협력회사,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및 공개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실시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버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또 대우건설은 지난 3년동안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은 일종의 온실 가스 발생 배출량 일람표로 기업 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파악해 현황을 수집·기록·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대우건설의 의지가 담긴 본 보고서가 이해관계자 여러분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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