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고객 물품 '특수관리 서비스' 개시
2012-10-11 13:55:19 2012-10-11 13:56:4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FedEx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물품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보증하는 FedEx 특수 관리와 특수 관리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FedEx 특수 관리 서비스의 배송물은 밝은 분홍색 테두리로 추가 포장돼 수화물 하역 작업 시 타 물품보다 우선적으로 처리된다. 특수 관리 서비스는 금융, 항공 우주, 전자, 제조 및 의료 산업 등 중요 자료를 발송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중요 물품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전문 훈련을 받은 글로벌 서비스 전담팀이 24시간 배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FedEx 특수 관리 플러스 서비스는 주로 의료 산업의 특수 수요를 타겟으로 드라이 아이스 보충제, 젤 팩 재생제 및 냉동 보관과 같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배송품에 제공되는 서비스다. 배송 마지막까지 내용물의 고유 성질을 그대로 보호함과 동시에 생명을 다루는데 쓰일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배송을 책임진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특수 관리 서비스는 FedEx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되며, 한국뿐 아니라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및 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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