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경기침체 공포에 묻힌 기준금리 인하 효과
2012-10-11 14:56:10 2012-10-11 14:58: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아무 효과도 없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기준금리를 2.75%로 결정했다.
 
전월보다 0.25%포인트 내려갔다.
 
하지만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2%(17.53포인트) 떨어진 1930.69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수혜주들도 맥을 못추고 있다.
 
대형 건설주에서는 대우건설(047040)만 1%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등은 약보합권이다.
 
증권주들은 대부분 약세다.
 
대우증권(006800)우리투자증권(005940)만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증권시장 관계자들은 시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가 효과가 없었다고 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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