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수도권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은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과거 한강과 바다를 잇는 수문 역할을 했던 마포나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줄타기, 강강술래 등 전통공연이 이어지고, 홍대 예술인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채널인 C&M ch1은 19일 오후 6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전야제 축하무대에는 남진, 배일호, 윙크, 유지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쇼!3시봉과 함께하는 마포구민 노래자랑’이 준비됐다. 지난 7~9월 3개월간 마포구 16개 동에서 펼쳐졌던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16명이 이날 무대에 올라 숨겨진 노래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대한가수협회에서 정식 가수 인증서를 증정한다. 박일준, 우연이, 온희정, 정수빈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야제 축하무대와 마포구민 노래자랑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과 경기지역 C&M ch1을 통해 10월27일 오후 3시, 10월31일 오후 3시에 각각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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