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장중 고점 1943포인트 대비 10포인트 넘게 밀려난 구간으로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16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 (0.39%) 오른 1932.6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짙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11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연기금의 매수세로 기관 매도는 760억원대로 줄어든 상태다. 개인만이 803억원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지수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100억원 이상의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2.3% 오름세로 가장 탄력적이다.
한국전력(015760)이 4% 넘는 급등세로 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어서 전기전자, 증권, 제조업종도 1% 내외의 오름세로 경기 민감업종도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5% 넘게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 음식료, 기계업종도 1% 넘는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지수대비 강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 (0.71%) 하락한 525.5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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