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스마트폰 부품 자회사 실적 기대-우리證
2012-10-18 09:01:28 2012-10-18 09:02:56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유원컴텍(036500)의 스마트폰 부품 소재 자회사 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18일 평가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원컴텍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9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191억원, 내년에는 3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유원화양은 마그네슘 소재의 스마트폰 내장제를 제고하고 있는데 주요 매출원이 삼성전자(005930)에서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유원화양은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장비를 18대에서 24대로 증설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마그네슘 내장재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그네슘은 애플 아이폰5 테두리 소재로 도입되고 킨들파이어 등 태블릿PC와 삼성의 노트북 등에도 도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원화양은 중국 로컬 제조사들에게도 스마트폰 내장제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LG이노텍(011070)에 LED조명 부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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