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50선 후반에서 상승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83포인트(0.04%) 오른 1955.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여전히 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며 209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833억원 매수, 비차익 거래에서 88억원 매도로 총 74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섬유의복과 운송장비가 1% 이상 강세고 건설, 은행, 운수창고, 금융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7% 이상 급락하고 있고, 전기가스도 3% 이상 크게 떨어지고 있다. 종이목재, 음식료, 의약품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전날 대비 9.78포인트(1.85%) 떨어진 518.44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로 각각 336억원, 52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10원 내린 110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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