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0.42포인트(-.02%) 오른 1955.57이다.
기관이 전기전자(+839억), 운송장비(+618억), 서비스(+324억)를 중심으로 모두 2364억원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38억원, 505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1.51%), 건설(+1.23%), 은행(+1.02%)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8.24%), 전기가스(-3.60%), 종이목재(-2.64%), 음식료(-1.7%) 등이 내림세다.
만도(060980)가 실적이 3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라 3.8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3.75포인트(2.60%) 하락한 514.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무려 122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5억원, 410억원 대거 순매도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 엔터, 게임, 카지노 등 일명 '바카라주'가 일제히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0.25원 하락한 1105.25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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