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코스피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자 하락으로 돌아섰다.
1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11.85포인트(0.61%) 상승한 1953.39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전기전자(+952억)를 위주로 모두 139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0억원, 386억원 매도 우위다.
운수창고(+2.29%), 증권(+1.26%), 화학(+1.14%), 서비스(+1.08%) 순으로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5.56%), 종이목재(-1.11%)가 내리고 있다.
LG그룹 IT주들이 강세다.
KT&G(033780)가 한국산 담배에서 중독성을 키우는 암모니아 물질이 첨가됐다는 소식에 4.13%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4포인트(0.22%) 내린 529.09다.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더니 177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도 22억원 순매도, 개인만이 243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1.35원 하락한 1105.85원으로, 연중 최저치에서 하락폭을 줄인 모습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