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브렌트유 가격전망을 기존보다 하향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브렌트유 평균가격 전망을 기존의 130달러에서 110달러로 내려잡았다.
2014년 브렌트유 평균가격은 105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85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브렌트유 가격은 평균 12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최근 중동의 원유 감산은 정유 회사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날 영국 런던 ICE시장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1.85달러(1.61%) 내린 배럴당 113.2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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