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관광마케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일조키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외국인의 관광 편의성을 확대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폭 증가시키고, 외환은행의 환전 및 송금 등의 외국환거래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서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과 서울관광마케팅은 업무제휴 직후 '실무자 TFT'를 구성해 내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외화 획득을 통한 수익증대 등 고부가가치성 관광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승렬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왼쪽)가 조인식 체결 후 서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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