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기아차(000270)는 다음달 1~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2 FIFA 풋살 월드컵'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는 모닝, 프라이드, 카니발 등 총 33대의 차량을 전달했으며, 이 차량들은 주요 VIP의전, 행사 운영 지원 등으로 사용돼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현지인 유소년들을 위한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를 운영한다.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으로, 태국 현지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방콕 경기장에서 경기시작 전 ‘2012 FIFA 풋살 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엔터테인먼트 진행과 경기 관람의 기회도 갖는 기아차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2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총 22개 경기를 대상으로 방콕 소재 3개 경기장에서 ‘마스코트 프렌드’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방콕 니미부트 경기장 주변에 팬 존을 마련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팬 존에서는 고객들에게 벽면 대형 화면을 활용한 골키퍼 체험 모션 게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한 경기결과 예측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별도의 공간에 프라이드를 전시해 팬 존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 볼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이 외에도 지난 20일, 태국 현지 모닝 동호회원 50명을 초청해 방콕에서 나콘나욕까지 랠리 행사를 열어 차량 안전교육, 연비테스트 등 현지 고객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밖에도 풋살 경기장 내에 광고판을 설치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조규완 기아차 태국 대리점 사장(왼쪽 세번째), 최선필 기아차 아시아지역 본부장(왼쪽 네번째), 워라위 마쿠디 태국 축구협회장(왼쪽 다섯번째), 크리스티나 횔럴 FIFA 이벤트 매니저(왼쪽 여섯번째)등 대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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