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공연 개최
2012-10-29 13:27:01 2012-10-29 13:28:5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지난 1년 동안 아마추어 예술가 양성을 위해 진행한 '상상실현 프로젝트'의 최종 무대를 다음달 10일 서울시 광진구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KT&G 상상마당에서 지속해서 지원해 온 밴드, 사진, 단편영화 등 세 부문에서 오디션 방식을 새로 적용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기간 부문별로 '밴드인큐베이팅', '원데이샷', '대단한 단편영화제' 등이 각각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밴드인큐베이팅'에서 TOP3 밴드로 선정된 '누키(nukie)', '전기뱀장어', '렘넌츠오브더폴른'과 멘토로 참여한 '델리스파이스'의 밴드 공연이 열린다.
 
또한 출사(出寫) 프로그램인 '원데이샷'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박경원, 박용현, 전미진의 작품 소개와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김정인, 최린, 곽지혜 감독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크라잉넛, 국카스텐, 킹스턴루디스카 등 인기 밴드들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장면은 추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후원 방식을 넘어 꾸준한 실력배양과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수익금 전액을 실험예술단체에 기부해 또 다른 문화적 성장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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