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는 CJ E&M과 제휴를 맺고 자사 IPTV인 u+tv G와 U+TV에 CJ E&M의 tvN, Mnet OCN, 채널CGV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기 자체 제작프로그램들을 31일부터 무료VOD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CJ E&M의 주요 방송 프로그램들이 유료방송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게 제공되는 것은 u+tv G와 U+TV가 최초이며, 타 IPTV나 디지털케이블TV에선 유료로만 제공되고 있다.
CJ E&M 무료VOD는 본 방송 후 60일이 지난 프로그램에 한하며,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VOD는 연말까지 총 4000여 편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u+tv G와 U+TV 고객들은 '슈퍼스타K’, '응답하라 1997’,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 등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VOD 콘텐츠들로 u+tv G와 U+TV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료 콘텐츠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고객 니즈를 높여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강현구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제휴로 CJ E&M사가 제작하는 인기TV 방영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VOD 서비스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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