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넷 쇼핑몰 지마켓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마켓 해외봉사단 19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30세의 대한민국 국민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지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20일 오후 5시까지 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이며 사진이나 영상 촬영, 언어 특기자는 접수 시 특기자 전형을 선택하면 된다.
오는 24일 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 합격자는 2013년 1월2일부터 2박3일 동안 합숙교육을 마친 후, 1월25일 각국으로 파견된다. 파견 기간은 약 2주로 국가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19기 해외봉사단은 한 팀 당 20명씩 10개 팀으로 구성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스리랑카, 인도, 베트남 등 7개국에 파견된다.
지마켓이 해외 체류비, 항공비 등 파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지마켓 해외봉사단은 봉사부터 현지 주민과 교류, 문화 탐방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지마켓의 대표 후원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 2030세대가 해외봉사단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용기, 도전정신 등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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