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 지수 상승폭 둔화..실적株 강세(14:14)

2012-11-02 14:21:00 ㅣ 2012-11-02 14:22:2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다소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19.32포인트(1.02%) 상승한 1917.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8억원, 12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만이 1463억원 순매수 중이다. 특히 연기금이 464억원, 국가·지자체가 606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전기전자(+2.38%), 은행(+2.28%), 기계(+1.61%), 종이목재(+1.6%), 화학(+1.27%) 순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음식료(-1.51%), 보험(-1.26%), 전기가스(-0.68%)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부진한 업황 속에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6.88% 강세이며, LG디스플레이(034220)도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내면서 4.53%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현재 주가가 바닥권이며 내년 북미지역 등의 주택 경기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3.85%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금호석유(011780), 효성(004800), GS(078930),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 등 화학주들이 2~5% 가까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4.52%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41포인트(0.67%) 오른 512.24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9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79억원 매도 우위다.

아이디스(143160)가 올해 매출액이 당초 목표 1400억원을 뛰어 넘는 153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대표의 발언이 나오면서 4.91% 오르고 있다.

CJ오쇼핑(035760)과 CJ(001040)가 CJ헬로비전의 공모청약 미달 소식에 따라 4%대로 나란히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반등 하루 만에 하락으로 돌아서 1.30원 내린 1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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