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허니문 상품 '서비스 보증제' 진행
2012-11-05 10:28:57 2012-11-05 10:30:51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나투어(039130)는 허니문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보증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허니문' 상품에 관한 별도의 보상체계를 만들어 기본적 약관에 명시된 수준보다 더 큰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숙소, 식사, 관광일정, 쇼핑 등 각 항목으로 구분하고 확정 일정표와 다르게 진행되면 서비스 표준의 기준에 따라 하나투어에서 보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숙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쌍당 50만점의 하나투어 마일리지 적립과 차액분 환불을, 숙소의 객실등급이 낮아진 경우에는 차액분 환불과 차액분 100%를 보상한다.
 
또한 일정표의 특식이 누락된 경우에는 해당 식사비의 200% 보상을, 관광 일정이 고객 동의 없이 누락된 경우에는 쌍당 10만원의 위로금과 입장실비 전액을 환불해준다.
 
명시된 쇼핑 품목의 변경이나 쇼핑 횟수가 증가한 경우 쌍당 10만원을 보상하고 천재지변, 파업, 폭동 등으로 현지에 연장 체류하는 경우 하나팩 상품과 동일하게 1박에 한해 숙박비를 지원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에 함께하는 허니문은 기대치가 비교적 높은 여행인 만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보증제가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의 '하나허니문' 상품의 서비스 보증제는 예약일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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