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美증시 직접투자 HTS 서비스
2012-11-06 11:14:35 2012-11-06 11:25:0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eFriend Plu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eFriend Plus’는 일반 투자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TF, ADR(미국예탁증서), OTC(장외시장) 종목까지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ETF의 경우 지수 하락 시 투자하는 인버스ETF와 기초자산 손익을 2~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ETF를 별로도 분류해 조회와 매매를 간편하게 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팀장은 “미국주식 HTS 오픈에 맞춰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서비스, 미국 실물 입고 서비스, 24시간 나이트 데스크 서비스와 같은 관련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HTS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내년 3월말까지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매도 시 발생하는 SEC비용(거래세 0.00224%)은 투자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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