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지난 8일 실내형 논밭인 'CJ The Farm'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콩을 수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20여명의 어린이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광호 박사로부터 콩의 성장 과정에 관해 배우고 직접 콩을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어린이들이 지난 7월 '자연의 시간표대로' 행사에 참여해 심은 것으로 3개월 동안의 과정을 관찰해 왔다.
또한 오는 23일 CJ제일제당 백설 요리원에서 수확한 콩으로 메주를 빚는 장 담그기 쿠킹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의 시간표대로'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원재료 선정에서 숙성까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제품을 만든다는 해찬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기획한 이벤트다.
현재 공식 카페에서도 행사를 진행 중이며 집에서 직접 콩을 심어 수확에 성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 담그기 쿠킹클래스도 열 계획이다.
박찬호 해찬들팀 부장은 "이 행사는 대표적 슬로우 푸드인 장류가 좋은 원재료와 숙성, 자연의 기다림 속에서 최고의 맛이 완성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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