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옥션은 지난 10일 대전시 대덕구 성우보육원에서 외벽을 보수하는 '사랑의 트랜스포머'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루페인트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옥션의 봉사단체인 옥션나눔패밀리가 참여했다.
이날 총 40명의 참가자는 보육원의 갈라지고 벗겨진 외벽을 보수하는 시공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옥션나눔패밀리는 옥션의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고객 봉사단체로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으로 구성됐다.
옥션은 이날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봉사활동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앞으로 제휴 기업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민 옥션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낙후된 외벽을 새롭게 변신시켜주는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는 행사였다"며 "옥션 내 노루페인트 상품 판매금 중 일부를 적립해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옥션은 '착한소비, 착한가격'이란 모토의 '바이 굿 스토어(Buy GOOD Store)' 참여 브랜드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바이 굿 투게더'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경기도 오산시 청호지역아동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할 만 19세 이상의 옥션나눔패밀리 봉사자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4일까지 해당 페이지에 신청글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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