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SW기술·인력 등 IT정책 협력강화
2012-11-12 11:00:00 2012-11-12 11:00:0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이 정보기술(IT)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협력뿐만 아니라 인력부분에 대한 공동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11차 한중일 IT국장급 회의'와 '동북아 공개 SW활성화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측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중국측 천웨이 공업신식화부 SW서비스국장, 일본측 나가츠카 세이치 경제산업청 통상정보정책국장이 참석한다.
 
3국 IT당국은 공개SW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스마트 시티 등 최신 SW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공개SW 활성화포럼의 개최국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트레이닝캠프를 확대한은 등 공개SW 공동교육 및 인력양성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한중일의 지속적인 공개SW 분야 협력을 통해 각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는 등 우리 SW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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