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프라웨어(041020)는 3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6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늘어나며 2분기에 이어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프라웨어는 "이같은 최대 실적 달성은 역시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의 지속적인 성장의 결과"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성장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 매출도 자연스럽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발매후 3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 S3를 비롯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옵티머스 시리즈 등에 기본 탑재되는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라 매출 증가로 직접 연동되고 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지난 4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시장에 내놓으며 오픈 마켓에서의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위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전자책 서비스 사업(Palaoo)'와 '모바일 게임 사업(Selvas)' 등 개인과 기업간 전자상거래(B2C)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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