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의 움직임을 나타내며 19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892선까지 저점을 형성한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한 상태다.
1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5포인트 (0.29%) 하락한 1898.7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361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고 투신권의 매도공세 속에 기관은 8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만이 449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330억원 매물이 흘러나오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넣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트로이카주 약세가 특징적이다. 건설업종이 1% 가까운 하락세로 전 업종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오고 있고 은행, 증권 업종도 0.5% 하락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업종도 1% 전후의 내림세다.
반면 종이목재, 통신, 음식료품업종은 0.7% 내외의 오름세로 내수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7%) 오른 520.7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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