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지표 부진에 실적 효과 제한..소폭 상승
2012-11-15 00:05:28 2012-11-15 00:07:1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6.67포인트(0.13%) 오른 1만2772.85에 장을 열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87포인트(0.21%) 상승한 1377.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4포인트(0.45%) 오른 2896.73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시스코 시스템즈와 아베크롬비 앤 피치, 스테이플스 등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상승 출발의 요인이다.
 
그러나 소매판매와 생산자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 시스템즈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7.48%) 상승한 18.11을 기록, 최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주도 각각 0.68%, 0.59%, 0.4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소매판매 감소 등 내수 위축 소식에 홈디포가 전일 대비 0.85%, 셰브론텍사코가 0.84%의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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