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박근혜 지지' 선언
2012-11-15 10:26:39 2012-11-15 10:28:20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가 15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K1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활동 중인 최 선수는 박 후보의 조직 특보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 선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입당식과 함께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최 선수는 지난 2002년 대통령기 통일장사 우승을 필두로 2004년까지 두 차례의 천하장사를 걸머쥐는 등 국내 씨름판의 한 축을 담당했었다. 
 
이후 최 선수는 이종격투기 K1으로 진출해 2005년 서울 K1월드그랑프리, 2006 K1월드그랑프리 서울 수퍼파이트, 2007 K1월드그랑프리 홍콩 수퍼파이트 등에서 우승을 했으며, K1 맥스코리아 2009 어워드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