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12-11-15 17:00:00 2012-11-15 17: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기획재정부는 15일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국유재산을 관리하고자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법원, 행안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국유재산의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재정부와 국토부 등 10여개 기관의 기존 국유재산 관련 시스템을 상호 연계·통합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약 140억원의 예산이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는 약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의 표준 기반체계를 마련한다. 또 국유재산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및 국유재산에 특화된 지리 정보시스템(GIS)도 구축할 예정이다.
 
그 동안 국유재산 관리는 시스템 측면에서 각 부처·기관마다 연계 없이 분산 구축돼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재정부는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스템 연계 및 GIS 도입으로 국유재산 총괄 관리가 용이해지고, 대국민 국요재산 포털(가칭) 구축으로 국민의 정보 접근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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