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9일 LTE(롱텀에볼루션)와 신규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노트 10.1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10.1 LTE는 3G와 비교해 최대 5배 빠른 초고속 LTE에 VoLTE(Voice over LTE), '멀티 캐리어(Multi Carrier)' 등을 지원한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젤리빈'과 '갤럭시 노트2'에서 선보인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멀티스크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멀티윈도우' 기능은 10.1형 대화면을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S펜 기능도 강화했다. S펜을 화면에 가까이 대면 콘텐츠 내용을 미리 보여 주는 '에어뷰', S펜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미지, 문서 등을 원하는 형태로 캡처 가능한 '이지클립', 웹 검색, 이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S펜으로 바로 실행하는 '빠른 실행'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노트 10.1 LTE가 사용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리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스마트기기의 사용 범위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10.1 LTE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 선착순으로 삼성 카메라(ST-66)를 증정하는 행사를 23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초고속 LTE 통신과 신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노트 10.1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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