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세에 장중 고점을 점차 높이며 188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01포인트(1.18%) 오른 1882.8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164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폭을 키우며 각각 234억원, 890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184억원, 비차익 907억원 등 총 2091억원 순매수 중이다.
은행(-0.70%), 운송장비(-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2.67%), 음식료품(2.32%), 건설(2.15%), 전기·전자(2.04%)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기관은 전기전자(708억원)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그 외 철강금속(64억원), 통신(52억원), 운송장비(44억원), 건설(39억원), 의약품(33억원), 음식료품(31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98(2.07%) 오른 492.9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5원 내린 108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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