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글로벌 1인칭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13개국 선수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 대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경기에 참여한다.
WCG는 전세계 약 40개국 5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정식 종목과 프로모션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2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WCG 개막일인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은 중국, 캐나다, 일본, 독일 등 7개국으로 구성된 A그룹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러시아, 필리핀 등 6개국으로 구성된 B그룹의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각 그룹에서 우승한 팀들의 준결승전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한화 약 27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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