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지수 하락 전환..현대·기아차 2%↑(10:0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양대지수 모두 개장가 대비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 (0.10%) 하락한 1897.6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905선까치 터치한 이후 다시 주춤해지는 양상으로 1900선에 대한 저항을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다.

 

외국인은 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고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물량이 유입되면서 기관은 262억원 사자세다.

 

개인은 327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39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1.2% 오르고 있고 제조업, 운수창고업종도 0.5% 내외의 상승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1.4% 밀리고 있고 음식료, 건설, 섬유의복업종도 동반 1% 내외의 약세권이다.

 

전기가스, 금융업종도 동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일제히 상승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 오른 142만3000원을 기록중이고 현대차(005380)가 고점을 높이면서 2.6% 상승세다.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2.3%, 1.5% 오름세다.

 

POSCO(005490)와 LG화학(051910)도 0.5% 내외의 상승을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은 1% 넘는 조정이고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도 동반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7포인트 (0.38%) 밀린 495.0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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