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제약주 상승세 주춤..9일간 유한양행 12%↓
2012-11-23 10:17:26 2012-11-23 10:19: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제약주들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2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한양행(000100), 동아제약(000640), 한미약품(128940) 등 대형 제약사들은 3~4%대 하락하고 있다.
 
녹십자(006280), LG생명과학(068870), 대웅제약(069620)은 약보합권이고 종근당(001630)은 소폭 오르고 있다.
 
제약주들은 올해 실적 개선 전망과 경기 방어주의 특징이 부각되면서 지난 5월부터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 10일을 전후해 제약사들의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유한양행은 약 12.9%, 동아제약(000640)은 약 12.2% 하락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장기적으로 제약업체들의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구 노령화가 지속되고 있어 2030년에는 노인인구가 1269만명에 달하고 의료비는 275조원, 노인의료비는 158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는 제약산업 성장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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