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1년 연임 결정
2012-11-23 16:24:43 2012-11-26 08:32:0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전광우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이사장은 지난 2009년 12월2일 취임한 후 3년간 이사장으로 역임했다.
 
복지부는 전 이사장이 재임기간 중 국민연금 가입자 2000만명 돌파, 납부예외자 44만명 감소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기금 운용에 있어서도 투자 다변화 등을 통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글로벌 연기금 수준인 386조원으로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B등급을 받으며 2010년(C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전 이사장에게 "두루누리 사회보험과 기초생활수급자 근로능력판정 등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며 "연금서비스 개선과 기금운용의 발전을 통해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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