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外人매도에 낙폭확대..시총 상위株 '흔들'(11:05)
2012-11-28 11:08:47 2012-11-28 11:10:4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우며 1910선 아래로 밀려났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21포인트(0.89%) 내린 1908.1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1억원과 3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300억원을 넘게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1242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1.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2% 넘게 밀리고, 건설, 전기가스, 증권, 금융, 유통,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이 1% 대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만이 0.4% 소폭 상승할 뿐 모두 하락권이다.
 
특히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는 2%대로 밀려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매각 일정 연기 소식에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5포인트(0.17%) 내린 492.85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 인포피아(036220) 등 헬스케어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5원 오른 108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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