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상승 1920선..자동차株 '강세'(09:05)
2012-11-29 09:10:27 2012-11-29 09:12:1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하며 19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77포인트(0.67%) 오른 1926.42를 기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 14억원씩을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은 5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8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섬유의복 업종이 0.2% 소폭 내림세다.
 
의료정밀이 2% 대 강세고, 증권, 운송장비, 기계, 철강금속, 화학, 건설, 종이목재, 제조, 금융업 등이 나란히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이 우세하다. 현대차(005380)(1.3%), 현대모비스(012330)(1.4%), 기아차(000270)(1.8%)가 나란히 1%대의 오름세고,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의 움직임이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0.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0.70%) 오른 497.97을 기록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의 법정관리 소식에 하한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2.25원 내린 108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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