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출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에 진입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가격 제한폭인 330원(14.80%) 하락한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오성엘에스티는 공시를 통해서 출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태양광산업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실리콘 차입금 3000억원의 담보제공을 했고 한국실리콘으로부터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지급한 선급금 약 220억원의 잔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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