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32포인트(0.91%) 오른 1930.3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452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원, 2026억원 매수 중이다. 국가지자체(777억원), 투신(412억원), 은행(355억원), 사모펀드(300억원) 순으로 매수 주문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086억원, 비차익 1342억원 등 총 242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3.78%), 은행(2.39%), 증권(2.30%), 철강·금속(2.07%) 등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1.61%), 음식료품(-0.78%), 통신(-0.73%), 전기·전자(-0.4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운송장비(1503억원)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그 외 화학(515억원), 건설(214억원), 철강금속(102억원) 등도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운송장비(460억원), 철강금속(92억원), 증권(47억원), 건설(44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포착되고 있는 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0.28%) 오른 495.8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내린 108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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