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선 공방..증권·건설株 '강세'(11: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19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01포인트(0.94%) 오른 1930.5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145억원)과 기관(1188억원)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이 1351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901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주의 강세로 운송장비가 3.3% 상승하고 있고, 증권, 의료정밀, 의약품, 건설, 화학, 철강금속, 기계 등도 1% 이상의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이 우세하다. 특히 현대차(005380)(3.1%), 현대모비스(012330)(3.5%), 기아차(000270)(4.9%)가 외국인의 집중 매수세로 동반 강세다.

 

증권주가 2%대 강세로,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현대증권(003450) 등이 2~3%대 상승하고 있다.

 

한국실리콘의 법정관리 신청에 OCI(01006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한화케미칼(009830), 넥솔론(110570) 등 다른 태양광주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2~3%대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8포인트(0.66%) 오른 497.74를 기록하고 있다.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한양이엔지(045100), 비츠로테크(042370), 쎄트렉아이(099320) 등 항공우주 관련주가 1~3%대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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