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강한 레버리지 구조 주목-우리證
2012-12-05 08:31:25 2012-12-05 08:33:2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내년 상반기 업종내 최선호주 중 하나로 꼽으며 실적전망 상향과 자산가치 상승 등 강한 레버리지 구조를 주목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소비회복에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내년 주가수익률(PER)이 9.3배로, 업종 평균(10.0배)를 하회하고 경량화된 비용구조로 강한 영업레버리지, 올해 4분기 실적모멘텀 회복 가시화, 지속적인 공급면적 확장 등은 주목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코엑스 증축을 완료하고 2014년과 2015년 각각 김포아울렛, 광교와 판교점 등을 개점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낮은 베이스와 경량화된 비용 구조에 의한 효과로 1296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인 1249억원을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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