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4회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는 전국에 있는 공부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장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와 함께 생활하며 인생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나누는 방학 캠프다.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는 지난 해 여름 40여명의 청소년과 처음 실시했으며 3회 차까지 180여명의 청소년?멘토들이 함께 진행했다.
신청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청소년들은 내년 1월 중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1박2일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규모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장학생, 해외교환장학생 및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등 지금까지 누적 4367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국내 경제 캠프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에 각각 2만9000명, 1만 7000명이 참가했으며 해외 경제 캠프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에도 86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신청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고 캠프에서는 멘토들과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생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소중한 꿈을 가꿔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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