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 후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8포인트(0.12%) 오른 1949.3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2억원, 111억원 매도하고 있다. 특히 국가지자체가 103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400억원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009억원, 비차익 49억원 등 총 10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건설(2.07%), 철강·금속(1.97%), 운송장비(1.53%), 의료정밀(1.67%) 등이 강세고 반면, 의약품(-1.99%), 전기가스(-1.99%), 섬유·의복(-1.21%), 음식료품(-0.85%) 등은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신세계건설(034300) 등 건설주와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STX조선해양(06725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005380),
모토닉(009680),
모토닉(009680),
한일이화(007860) 등 자동차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7포인트(1.54%) 내린 488.86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0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