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경기 후퇴 우려로 상품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금 값이 크게 후퇴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2월물 가격은 온스당 42.2달러(5.2%) 내린 776.8달러에 마감됐다.
은 가격의 낙폭도 컸다. 은 3월물 가격은 85센트(8.3%) 밀린 온스당 9.38달러를 기록했다.
경기 후퇴에 수요 감소 전망이 번지면서 비철금속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3월물은 30달러 하락한 톤당 3590달러를 기록했고 알루미늄도 톤당 45달러(2.5%) 하락한 1727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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