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시장]금속가 일제히 하락세..수요 감소 전망
美 농작지 기상 악화 소식에 농산물 가격은 상승세
2008-11-18 08:5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수요 감소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상품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 대비 온스당 50센트(-0.07%) 내린 74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1월물 구리 가격은 톤당 105달러(-2.85%) 하락한 3680달러를 기록했고, 1월물 알루미늄 가격도 톤당 67달러(-3.58%) 하락한 1874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최근 미국 최대 경작지 가운데 하나인 아이오와 주와 사우스 다코타 주의 기상 악화 소식으로 수확량 감소 우려가 일면서 농산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12월물 옥수수 가격은 5.5센트 오른 부셸당 3.8575달러에 마감했다. 1월물 대두 가격은 10.5센트 오르며 부셸당 9.065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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