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이승연 패션잡화 브랜드 '미타' 재편성
첫 방송에서 분당 1500만원, 총 10억 매출 기록
2012-12-06 16:19:01 2012-12-06 16:20:5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6일 밤 11시55분부터 연예인 이승연과 합작 기획한 패션잡화 브랜드 '미타(mitaa)'의 여성용 부츠와 백을 판매한다.
 
첫 론칭 방송에서 인기색상이 30분 만에 전 사이즈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1주 만에 물량을 확보해 긴급 재편성한 것.
 
현대홈쇼핑을 통해 지난달 29일 첫 론칭한 패션잡화 브랜드 '미타(mitaa)'는 스타일 어드바이져로 잘 알려진 연예인 이승연씨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직접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상품 설명 및 코디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비에이터 무스탕 부츠'와 함께 '디커백'도 새롭게 선보인다.
 
'에비에이터 무스탕 부츠'는 밀리터리 느낌의 부츠에 천연 무스탕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디커백'은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리는 트라페제 스타일의 백으로 BAZAAR 등의 국내 패션 잡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오영걸 현대홈쇼핑 상품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첫 론칭 당시 방송 초반부터 주문전화가 빗발치더니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1000콜에 육박하는 콜 수를 기록했다"며 "새로운 홈쇼핑 히트상품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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