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195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6포인트(0.34%) 오른 1956.2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47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334억원 매수 중이다. 국가지차체가 774억원 규모 '사자' 주문을 넣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26억원, 비차익 378억원 등 총 1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기계(2.04%), 전기·전자(1.86%), 철강·금속(0.85%), 화학(0.83%) 등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1.91%), 섬유·의복(-1.86%), 전기가스(-1.10%), 운송장비(-1.1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826억원), 화학(365억원), 증권(10억원), 전기가스(7억원) 순으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기관은 전기전자(333억원), 철강금속(203억원), 화학(181억원), 건설(74억원), 증권(53억원)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가 포착되고 있는 업종이 선전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6포인트(0.77%) 내린 484.2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 .50원 내린 10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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